telemark-ski 2(텔레마크 장비)

새 스키

텔레마크 오씨 2010. 1. 8. 01:55

이번에 새로 바꾼 다이나피트 투어스키 판떼기에 g3 텔레마크 바인딩은 예전에 쓰던 것이다. 170cm는 내 키하고 같아 쓰기에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일단 멋은 있다.

 

 

 

이번에 바꾸면서 큰 변화는 바인딩 밑에 (까만 플라스틱 부분) 'extenion shim'을 덧 댄 것. 이로서 바인딩 높이가 1cm높아졌다. 이로서 카빙이 더 잘 나올 수 있겠다......싶었으나. 

 

일명 '쥐덫'바인딩. 텔레마크 스키의 가장 큰 특징인 '뒷꿈치' 떼기가 가능하시겠다. 가장 원초적 구조랄까. 스키가 처음 태어났을 때의 모습이다. 

 

 

 

장비 바꿨다고 까불다가 생긴 참사! 실력도 안 되는게 장비 믿고 까불다가 비싼 폴대 부러먹었음!!! 3년전에 미국에 직접 주문한 블랙다이아몬드 폴대...이 일을 어찌할꼬????

 

 

'명필이 붓을 가리랴'는 명언이 있는데 적어도 나에게는 이 말이 통용되지 않는 것 같다. 스키사랑 지정샵(티롤리아)에 가서 지그도 없는 바인딩 끙끙 거리면서 정말 정성스럽게 세팅해 주셨는데..'스키 바꿨으니 잘 나갈 겁니다.' 젠장. 나도 장비가 바뀐 걸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졍지에 들었으면 좋겠네..

 

 

 

 

 

'telemark-ski 2(텔레마크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텔레마크 부츠 선택 요령  (0) 2010.01.18
스완 고글(swans guest-MDH)  (0) 2010.01.14
더블침낭(big agnes dream island)  (0) 2010.01.08
텔레마크 스키 이론서  (0) 2009.11.27
이번에 구입한 스키  (0) 200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