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손으로 장비를 살려내다. 7

신의 손으로 생명을 살려내다6-플라스틱 이중화 이너부츠 살리기

제가 플라스틱 이중화(빙벽화)를 처음 구입한 건 1995년이었습니다. 코플라치 비바소프트를 영등포까지 가서 사왔는데 그 점원놈(?)이 '빙벽화도 암벽화처럼 신어야 한다'는 꾐에 빠져 자그마치 10mm나 작은 신발을 신고 다녔더랬죠. 덕분에 통풍이 걸렸냐. 임용합격 기념으로 2000년 1월에 ..

신의 손으로 생명을 살려내다5-스키 부스터 스트렙 수리기-눈물없이 볼 수 있을까..

작년 겨울 시즌에 내 텔레마크 스키 부츠(scarpa T-1 race)에 달린 '부스터 스트렙'이 고장났다. 아무리 관광 스키어라지만 부속이 하나 고장난 채로 타고 다니니 영 신경이 쓰인다. (스프링을 받치는 지지대가 부러져 캠이 뒤집어짐) 없어도 지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관광 스키어..난 언..

신의 손으로 장비를 살려내다4-코플라흐 이중화 이너부츠 수리기.

1999년 지구 멸망을 극복하고 합격한 임용고사. 합격 소식을 듣고 단번에 종로장비점으로 가서 구입한 코플라흐 이중화. (지금 생각하면 바보짓 했는데..그해 겨울은 통풍으로 목발 짚고 다녀 산에도 못 가고 고이 모셔두다가 샤모니 장비점에 가서 봤더니 한국 가격의 1/2...외국 물정을 모..

[스크랩] 신의 손으로 생명을 살려내다3-바지(사진수정)

 이게 어쩌다가 보니 시리즈가 되어버렸습니다.   시리즈 1-폴대 살리기 http://blog.daum.net/sculd12/18   시리즈2-장갑 살리기 http://blog.daum.net/sculd12/19   이게 다 3년간 봉급 동결된 열악한 경제 사정 때문에 생겼다는 걸 나랏님은 아시려나? g20으로 벌어들인 420조 가운데 쥐오줌 만..

[스크랩] 신의 손으로 생명을 살려내다.(부러진 폴대 수리)

작년 시즌에 스키 새로 바꿨다고 설레바리 치다가 대형사고 낸 적이 있습니다. 요로케...     그 뒤로 돈은 없고..별 짓 다해봤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폴도 이식해 보고..이건 뭐 장동건 얼굴에 오크의 얼굴을 합성해 놓은 것과 다를 바 별반 없어서..그래서 큰 맘 먹고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