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shim extender라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더비라 부르는 물건이다. (밑에 까만 부분)
알파인스키에서는 약 1cm 바인딩을 높이는 게 보편적이고 또 잘 나와있지만 텔레마크는 g3에서 나오는 요 물건밖에 없고
또한 targa 바인딩 전용으로만 나와 있다. 근데 재미있는게 rei등 해외 사이트에서 팔긴 하는데...무슨 이유에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주문을 못하게 되어 있다. 영어가 짧아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더라. 아마 g3을 수입하는 업자와 뭔 계약을 했네
어쩌네 하는데 잘 모르겠고...그런 이유로 노스페이스니 마운틴하드웨어니 하는 상표도 역시 국제 주문을 하기 어렵다.
그래서 쓴 방법이 '배송대행'-이번에 한 곳은 seven zone(세븐존 검색)이라고 일종의 보따리상인데 구매대행이 아니고
'배송대행'이 특이하다. 일단
1.미국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발송 주소를 미국내 세븐존 지정 주소로 입력-세븐존 게시판에 '물건 샀고 송장 번호는..'입력
2.그 집(?)에서 물건을 받고 나에게 이메일로 '물건 무게가 2파운드니 사이트에서 23,000원 쿠폰을 구입하라'고 온다.
3.쿠폰을 구입하고 약 3일 정도 있으면 한진택배로 잘~온다.
무거운 장비나 부피가 큰 침낭 등만 아니면 아주 쓸만한 방법이다. 이 정도면 배송료도 저렴하고 무엇보다도...물건이 언제 오나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된다. rei에서 물건 사고 45일 동안 오질 않아 속 끓이던 거 생각하면...거기에 세금에 배송료에...배보다 배꼽이 커
질 것 같으면 배송대행 정말 좋은 아이템인 것 같다.
'telemark-ski 2(텔레마크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완 고글(swans guest-MDH) (0) | 2010.01.14 |
---|---|
새 스키 (0) | 2010.01.08 |
더블침낭(big agnes dream island) (0) | 2010.01.08 |
텔레마크 스키 이론서 (0) | 2009.11.27 |
이번에 구입한 스키 (0) | 2009.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