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인이 하고 싶은 일들

그림에 잘 나타난지 모르겠는데 '허벅지까지 오는 스타킹'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7년전인가? 알프스스키장 대회때 용배형이 입었던 걸 보고 '아~뭐야!' 했던 건데 갑갑한 내복을 입다보니 이게 생각나서 찾아 구입했습니다. 겨울 다 지났기 때문에 이게 어떤 물건인지는 잘 모르겠고...

투어스키부츠는 벌써 팔아 넘겼고. 저에게 남은건 코플라치 이중화랑 99Cm짜리 스키.. 근테 아시다시피 코플라치 이중화가 스키에 전혀 좋은 물건이 아니라는거죠. 가장 큰 문제는 발목 고정! 그래서 벼라별 방법을 다 생각해 봤는데 요런 물건이 있더란 말입니다. 이름하여 부츠벨트. 보..

아들이 좀 커서 '이제 스키를 가르쳐야겠다'고 결심하고 스키구하랴 옷 구하랴 강습은 어떻게 하냐 등등 정보를 모으고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그중 제 눈길을 끈게 '몽#랑 스키하네스'였습니다. 스키하네스에 연결된 슬링을 잡고 경사를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는 물건인데요. 강습도 강..

맨날 그지같은 옷에 그지같은 장갑에 그지같은 스키(?)에...헬멧도 싼거 2년 쓰고 다니다가 보다못한 마님께서 '올 생일선물 쏘마'해서 고민고민하다가 티롤리아 구경가서 찜한거 택배로 받았습니다. 그동안은 머리부상의 우려로 과감하지 못하였으나 이젠 머리부터 디밀고 탑니..

스키 엣지 정비기구입니다. 스키 엣지 안 갈아도 잘만 타는데 그래도 한 시즌에 두 번은 엣지정비하니까. 쓸만한 물건이라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옥션에서 57000원

겨울이 오고 있다.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데 겨울을 대비하여 장비 마련을(없는 돈의 범위 내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게 필요한게 뭐 있을까? 1.스완고글-야간용은 있으나 주간용으로 하나 장만해 볼까? 2.바라클라바-지금까지 몽벨(제로포인트)제품을 13년(!) 써 왔다.얇지만 따뜻해..

보따리상(?)에 주문을 하는 김에 이런 물건도 같이 사 왔습니다. 탈가 바인딩 스프링-월드컵. 역시 제 실력에 월드컵 정도는 써 줘야하지 않겠습니까?????-라기보다는 언젠가는 써 보겠지..하는 마음에..일단 색깔도 초록색이고 뭔가 다르긴 하겠지요. 흰색은 크로스컨츄리용이랍니다. 혹시 끊어질지도 ..

텔레마크 바인딩으로 g3 targa를 쓰고 있다. 초기 바인딩 형태에서 거의 변형되지 않은 텔레마크 원형의 분위기를 안고 있다고 할까? 쥐덫의 형태를 충실히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바인딩은 여러가지 부속들로 '진화'를 해 나갈 수 있다. 전에 바인딩의 높이를 올린 '익스트림 심'을 구입하여 잘 써왔다..

이번에 모델을 좀 바꿔볼까 해서.. 유럽에서 47만원에 사와서 7시즌 썼습니다. .(약간 사용감 있지만 험하게 쓰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초보로 배우실 분은 저렴하게 장비 구입하셔서 쓰시는게 좋으실겁니다.양지에서 초보 강습도 해 드립니다.(굽신굽신) 가몬트 syner-g 모델 260mm입니다.(g-fit는 아닙니..

국산 우드펠렛스토브입니다. 뭐 이상한 원리로 어쩌고 해서 캠핑난로로 써 볼까 하고 구입했는데...이놈 완전 물건입니다. 무슨 지옥불 보는 것 같았습니다. 아쉽게도 마님이 추워지면 캠핑 안간다고 해서 고이 모셔놓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다음카페의 '펠렛캠프'나 우드가스스토브 검색해 ..